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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래 다가와 미사일 폭격…반전의 美 '작은 어선' 베일 벗었다 [르포]

2022-07-10 12,371 Dailymotion

자로 잰 듯 똑 떨어지는 직선으로만 이뤄진 육중한 군함 한 척이 서 있었다. 구축함을 상징하는 함포마저 겉에선 보이지 않는다. 망망대해에서 적의 레이더에 작은 어선 수준으로만 보인다는 스텔스 구축함이었다.     <br />   <br /> 미국 해군이 하와이 진주만에서 열리고 있는 환태평양훈련(RIMPACㆍ림팩)에 참가한 최신예 스텔스 구축함(줌월트급)인 마이클 몬수르함(DDG 1001ㆍ1만5656t)을 9일(현지시간) 한국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.   <br />   <br /> 몬수르함은 2019년 1월 취역한 두 번째 줌월트급 구축함이다. 미 해군에 따르면 줌월트급 구축함이 림팩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.  <br />   <br /> 관련기사마라도함 옆에 美항모 링컨함 섰다…진주만 메운 26개국 함정 [르포]쌍둥이 유령함대 실체 드러났다…北 떠는 무기 총출동한 이곳 [르포] 개발 비용을 제외한 줌월트급 구축함의 척당 건조비는 42억4000만 달러(약 5조 5000억원)에 이른다. 이는 미 해군의 주력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3~4척을 만드는 비용과 맞먹는다. <br />    <br /> 미국이 줌월트급 구축함 32척을 건조하려던 당초 계획을 접고, 총 3척만 확보하기로 한 것도 눈덩이처럼 불어난 건조비 탓이 컸다. 3번함인 린든 B. 존슨함은 현재 시험항행 중이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2025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탑재  <br />  몬수르함의 함수는 다른 일반 함정과 달리 바다를 향해 사선으로 내려가 있었다. 이 역시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는 탐지 면적(RCS)을 줄이기 위한 설계다. 모든 것을 내부에서 조종할 수 있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586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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